등대 투어를 다니는 지인이 작년에 책을 한 권 냈다.

 아름다운 등대, 역사 깊은 등대, 재미있는 등대 등등을 엮었는데

작가에게 가장 멋진 등대를 물었더니 어청도등대를 손꼽았다.

 

 

 

 

 

 

가는 길도 멀고 교통편도 수월치 않아 마음 속에만 두고 있다가

공주 쪽에 볼일이 생겨 드디어 일정을 잡았다.

 일몰을 볼까 했지만 변화무쌍한 날씨 덕분에 포기.

그나마 몇 송이 남아있는 해당화가 나그네를 달래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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