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특산물 고구마 빼대기

골목길에 널어 말리는 모습이 이채롭다.

건조기에 넣는 것보다 해풍에 말려서 풍미가 더하겠지?

 

어린시절 고구마 빼대기 많이 먹고 자랐다. 그땐 먹을 게 없었느니.

날 것을 말리기도 했지만 삶은 고구마를 썰어서 말리기도 했는데

동생들과 서로 많이 먹겠다고 머리 끄댕이 잡고 싸웠던 기억

울 엄마 가슴이 얼마나 아팠을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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