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속에 근심이 가득하면서도 서로 결코 내색하지 않았다.
이심전심, 지 마음이 내 마음이겠거니.
장도가 서서히 물에 잠기고 있다.
끊어졌다 이어지는 노두길처럼 목숨도 그랬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