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에 내렸을 때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었다.

점심 먹고 차 마시는 동안 눈발은 더욱 거세어졌다.

 

 

 

 

축복처럼 쏟아지던 눈발 속에서 옛 시인을 만난 날.

광명역에서 두 정거장, 기형도문학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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