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절벽 사이로 난 좁은 길을 따라가면
어느 순간 푸른 하늘이 뻥 뚫리고
10억년을 버텨온 바위절벽이 사람을 압도한다.
물에 빠진 구름 건지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던.
구름이 나인지 내가 구름인지. 삼악산 등선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