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하늘 아래 나른나른 졸고있는 폐역

달개미 한 무리 철길 베고 비스듬히 누웠다.

 

 

 

 

 우루루 손님 배웅이라도 나왔을까.

개망초 하얗게 손을 흔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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