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폐사지를 대표하는 거돈사지
3층 석탑과 부처님 좌대가 늦가을 한가운데 오롯이 앉아있다.
신라 초기에 지어져 조선 전기까지 유지된 절
거돈사는 보기 드문 일탑식 가람이라고 전해진다.
드넓은 절터에 내려앉은 햇살이 순하고 부드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