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이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나요. 그 사람이 돌아오길 기다리나요.
툭툭 동백꽃 지는 소리, 꽃보다 붉은 그리움이 아프네요.
지상에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뜨거운 술에 붉은 독약 타서 마시고
천길 절벽 위로 뛰어내리는 사랑
가장 눈부신 꽃은 가장 눈부신 소멸의 다른 이름이라 <문정희 '동백'>
그대, 사랑이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나요. 그 사람이 돌아오길 기다리나요.
툭툭 동백꽃 지는 소리, 꽃보다 붉은 그리움이 아프네요.
지상에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뜨거운 술에 붉은 독약 타서 마시고
천길 절벽 위로 뛰어내리는 사랑
가장 눈부신 꽃은 가장 눈부신 소멸의 다른 이름이라 <문정희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