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 번쯤 장거리 여행에 동행하는 친구가 있다.
울릉도, 금오도, 제주도 등 주로 섬 여행에 함께하는 친구
연화도 수국 보러 가자니까 두 말없이 오케이.
그녀는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병을 앓고 있다.
그 병 때문에 교직을 그만두고 지금도 병원에 다니면서
맹인들을 위해 책 읽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보덕암 앉은 자리가 기가 막혀!
줌렌즈를 최대한으로 당겼더니 해상도가 찌질이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