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데 고향같지 않은 곳, 진주

학교다닐 때 금산못으로 소풍을 가기도 했는데

어쩜 그때의 기억이 전혀 없단 말인가. 애재라!

 

 

 

 

 

 

때마침 벚꽃이 한창이던 때라

연년생 동생과 금산못 둘레길을 쉬엄쉬엄 한 바퀴

"엉가, 고마 사는 기다. 왜 사느냐고 묻지 말고 살자."

 

 

 

 

 

'牛溲馬勃'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갓꽃 피는 태화강  (0) 2022.05.04
수선화 언덕  (0) 2022.04.30
흰 얼레지  (0) 2022.04.18
잔설  (0) 2022.03.23
역주행  (0) 2022.03.1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