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호숫가에 어마어마하게 큰 귀룽나무가 있다.

나무 한 그루가 이렇게 풍성할 수 있다니!

아카시처럼 꽃이 밑으로 축축 처지는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오가는 사람들마다 폰카를 꺼내 저마다 사진을 찍는다.

저 귀룽나무는 지금이 화양연화!

 

 

 

 

여행용으로 쓰는 소형 미러리스(소니 알파 6000)로 찍었는데

순광(위)과 역광(아래) 색감이 판이하게 다르다.

평소 쓰는 소니 RX10과는 색감이 전혀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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