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눈이 쌓여있던 스키장. 한 여름엔 이런 모습이구나.
눈 대신 샤스타데이지로 하얗게 뒤덮인 슬로프가 장관이다.
 
 
 

 
"왜 혼자 갔어요? 나 좀 데리고 가지" 더러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번거로운 것보다 다소 외로운 게 낫다는 걸 모르시나?
공감 능력 없는 사람과 동행하느니 혼자가 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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