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쏟아지는 날 여기서 찍은 사진을 보고 감동했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보면 현장확인을 하고 싶은 충동!
발왕산은 핑계였고 사실은 여기가 더 궁금했다.
일단 헌팅해놓고 눈 오는 날 다시 가볼까 싶어서.
잔설이 남아있는 언덕 위의 교회당
문득 여고시절에 들었던 팝송이 아련히 떠올랐다.
https://youtu.be/iKukF-l7cHU?si=7r6tZLUiSbwnF54H
전날 밤에 봐놓고 뒷날 아침 다시 갔다.
화목보일러가 타고 있는 교회당은 마치 성당 분위기였다.
근처 나포리피자가 그렇게나 맛있다는데 구경도 못했다.
일 매출 천만원을 찍는다는 피자집
나는 대체로 먹을 복이 없는 편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