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뭘 어째보겠다는 것도 아니고
글로 누굴 어째보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길 위에 서있던 그때 그 시간들의 부스러기를 주워올 뿐입니다.
어쩌면 발이 평생 공중에 떠있는 내 인생
땅에 발 닿는 순간이 끝일런지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