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깃들어 사는 생명.
그 생명의 먹이사슬 끝에는 사람이 있다.
갯골은 어떻게 저런 모습이 되었을까.
처음 저 물길을 낸 건 누구?
아따, 아재요
빈 낚싯대 들고 뭐하능교?
진달래 꽃불이 눈에 안 들어오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