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이 오면 / 양광모

 

 356일 어머니에게는 언제나 만우절이었다

나는 배부르단다. 어서 많이 먹어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짓말

4월에는 한 마디쯤 하며 살아야겠네

어머니, 꽃잎만 먹으며 한세상 곱게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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