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파에 깎여 둥글어지는 사람이 있고
풍파에 깎여 뾰족해지는 사람도 있다.
시련 속에서 겸손해지는 사람이 있고
시련 속에서 삐뚤어지는 사람도 있지 않겠나.
절벽에 뿌리를 박고 활짝 꽃 피운 원추리.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