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 절벽 위의 젊음들이 눈부시다.

십 년만 젊었더라면 나도 저기 서 있을텐데.

 

 

 

 

 

 

그래서 나도 그 자리에 가 봤다.

건너편 절벽 위의 전망대가 위태로워 보인다.

마주보는 절벽들이 그야말로 쌍벽을 이룬다.

 

 

 

 

 

 

속세의 번뇌를 끊고 청정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

혹은 그런 수행을 하는 사람을 '두타'라고 한다.

풍경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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