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6,500명이 살았다는 추자도

지금은 1,500명 정도로 인구가 줄었다고.

소멸 위기에 놓은 농어촌이 많다는데 추자도가 설마?

구불구불 이어진 저 길처럼 우여곡절이 많았을 섬사람들을 생각하며-

 

 

 

 

 

 

때론 절벽도 있었겠지.

한 발만 더 디디면 영원한 안식을 얻을 수 있을텐데,

그 수많은 고비를 넘어 집을 짓고 담을 쌓고 마을을 이루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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