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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당
2022. 1. 26. 00:00
2022. 1. 26. 00:00
봉분 위에 내린 서리가 너무 아름다워
길을 가다 차를 세우고 저 하얀 꽃을 담으러 갔다.
셔터 누르는 그 몇 분 사이에 서리꽃은 흔적없이 사라졌다.
인생이라고 뭐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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