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묵촌마을 동백이 너무나 곱더라고,

다음에 남도 가면 꼭 들러보라고 누가 그러셨다.

진주에서 두 시간을 달려달려~~~

아쉽게도 동백은 몽땅 지고 없었다.

인생사, 그런 거다. 기대가 많으면 실망도 큰 법.

 

본전 생각에 선학동마을, 소등섬까지 가봤지만 말짱 꽝이었다.

살다 보면 그런 날 있다. 아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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