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느라 고생했다.

바람이 부는 방향으로 몸을 가누고, 곁가지 잔가지 다 버렸구나.

꿈도 야망도 내 한몸이 있어야 가능한 일

살아남아서 장한 너에게 '바람나무' 이름을 주고 싶다.

 

 

 

 

 

 

전시에 비행장으로 쓰기도 했다는 해안.

백사장에 발자욱이 남지 않을 정도로 모래가 단단하다.

백령도 인구 6천여명 중 4천명이 군인이라는데

여행중에 군인은 별로 보지 못했다.  모두 부대 안에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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