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무왕이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세운 별궁
궁터와 함께 5층 석탑과 절터가 남아있는 왕궁리사지.
광대무변한 하늘 아래 드넓게 펼쳐진 백제의 왕도는 적막하기 그지없다.
빈 터에 홀로 선 탑을 보면
까닭없는 연민과 쓸쓸함이 가슴으로 스며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