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발트블루의 물빛이 유명한 청해호수

동안거에 든 나무들이 얼어붙은 호숫가에 얌전하게 서있다.

호수 전체가 얼어붙어 근처만 맴돌 수밖에.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듯한 날씨라 저 물에 손을 담가보지 못했네.

눈이 녹고 햇살이 비치면 신비로운 푸른 호수로 변신할텐데-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보고 싶었는데

눈이 너무 깊어 100미터도 진입하지 못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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