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로 지정된 조선의 정차 하나를 보고 왔다.

꽃이 남아있을 거라는 기대는 없었는데 나를 기다린듯 피어있었다.

사도세자의 스승이었던 안동 출신의 선비가 '체화정' 현판 글씨를 썼고

정자 안쪽의 '담락재' 는 조선 최고의 화가 김홍도가 썼다고 한다.

먼길을 마다않고 길잡이 나선 나의 흑기사. 묵은 인연에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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