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사진 여러 장 올리는 거 내 취향 아닌데 어쩔 수 없네.
정말 오랜만에 저 높은 산정으로 새벽 출사를 나간 자신이 기특해서
딱 한 장으로 마무리하기엔 왠지 미련이 남았다.
"그렇게 많이 찍지 말라 카이. 나중에 지우는 것도 일이라 카이~"
고수의 일침을 귀담아 들었어야 했는데 ㅎㅎ
맨 위의 사진은 운무가 마음에 들고
이 사진은 또 구도가 내 맘에 들어 버릴 수가 없고.....
아이참, 이래서 아마추어라는 거지 ㅎ
전체적인 구성은 이 사진이 좋아 보이는데 운무가 좀 아쉽긴 하다.
무릎 수술 180일 기념이라고 굳이 제목을 달아본다.
여러가지로 기념비적인 날이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