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가시로 잎을 뚫고 나왔네.
살기 위해 본능적으로, 꽃 피우기 위해 안깐힘으로

 
 

 

 

늪에 뿌리를 두고 사는 가시연꽃
저 가시는 아마도 자신을 보호하려는 본능?
남을 찌르기 위해서는 아니겠지.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것보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 걸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남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자신이 변하는 게 쉽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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