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살이 많은 식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면 내가 살에 대한 공포가 있으니까.
엄마가 허리 둘레 38인치를 자랑하셨으니 그 유전자가 어딜 가겠는가.
나는 비비안리 같은 몸매를 갖고 싶었지만 '깨몽'이었다.

엄마 체형을 닮지 않으려고 노력했건만 '원판 불변의 법칙'은 엄연했다.
등산, 수영, 스케이팅, 헬스, 요가 등등 안 해본 운동이 없었는데도.....
나이 서른에 만난 어떤 남자가 내게 말했다.
"키 작은 게 당신 잘못은 아니잖아, 괜찮아~."
나는 그 남자와 결혼하고 말았다. 말이 이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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