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에 뒹굴듯 억새밭을 유영하다.바람결에 몸을 맡긴 억새들,신명나게 흔들리며 엑스터시에 빠진 듯.
'너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눈부셨다.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모든 날이 좋았다.'올 한 해를 그렇게 기억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