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0여년 만에 다시 와 본다.
층암절벽은 여전한데 사람만 늙었다.



모진 해풍에 깎여 이런 모습이.
보는 방향에 따라서 로뎅바위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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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다 저리 늙어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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