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정크아트 전시장이  울산에 문을 열었다.

각종 폐자재를 활용해 만든 작품들 수가 어마무시하다.

정식 명칭 '서생 FE01갤러리' (울주군 서생면 용연리)

철을 가리키는 원소 기호 Fe에서 갤러리 이름을 따온 듯.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선  '팔콘' 모양의 벽체에는  700점이 넘는 정크아트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수많은 작품을 만든 사람은 서생면에서 오랜동안 정크아트 작업을 해온 김후철 작가.

서생, 하면 간절곶이나 월성 원자력발전소가 떠올랐는데 이런 유쾌한 반칙이? 

SF영화나 만화영화 주인공들이 툭툭 튀어나오며 관람객을 아는 체한다.

 

 

 

 

 

 

다양한 에어리언과 티라노사우루스, 로봇, 외계인 시리즈 등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놀랍도록 정교하고 멋있다.

그 중에 내가 찜한 작품은 실물 크기의 이 자동차..... 시동을 걸어보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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