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임랑해수욕장 근처 박태준기념관
포스코 박회장의 고향이 임랑인 줄 처음 알았다.
건축미가 돋보이는 세련된 공간, 비교적 덜 알려져 그런지 조용하다.
 
 

 

 
우람한 곰솔 두 그루가 얼마나 근사한지
 박태준의 기개와 신념처럼 느껴졌다고나 할까.
식민지 배상금으로 세우는 포항제철은 조상의 피의 대가이므로
실패하면 우향우하여 영일만에 빠져 죽자고 했다던가.
박태준은 가고 전설은 남아 임랑 해변에 기념관으로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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