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들의 핫플이라는 파도리 해식동굴.
이른 아침 아무도 없는 해변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나는 인싸 아닌 아싸.
인싸들아, 아웃사이더가 얼마나 좋은지 너희들은 모르지?
몇 달만에 서울.
아들 차 빌려서 서해안으로 -
간조 시간에 맞춰 새벽같이 달려간 안면도 파도리 해안.
코가 뭉툭한 얼굴 하나가 내 앞으로 불쑥 다가온다.
간조 전후 2시간만 출입이 가능한 곳
밀물이 오기 전에 해식동굴을 보고 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