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1,100고지 산은 아직 겨울잠에서 덜 깨어났다.
초록빛 봄물이 위로 번지며 산을 깨우는데, 앞쪽 능선은 아직 눈곱도 덜 뗐다.
연두와 초록, 녹색이 뒤섞인 자연의 점묘화.
봄은 산 아래에서 위로, 가을은 산 위에서 아래로 계절을 전파한다.
저 숲길을 걸어 4월이 가고 5월이 오나 보다.
산 아래는 벌써 녹음.
해발 1,100고지 산은 아직 겨울잠에서 덜 깨어났다.
초록빛 봄물이 위로 번지며 산을 깨우는데, 앞쪽 능선은 아직 눈곱도 덜 뗐다.
연두와 초록, 녹색이 뒤섞인 자연의 점묘화.
봄은 산 아래에서 위로, 가을은 산 위에서 아래로 계절을 전파한다.
저 숲길을 걸어 4월이 가고 5월이 오나 보다.
산 아래는 벌써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