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던 운동과 취미생활을 접어야 했던 한 해.
2020년은 그렇게 흘러갔다.
자의 반 타의 반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
어떤 날은 말 한 마디 않고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마음은 외롭지만 몸은 홀가분한 동굴형 인간.
언제까지 이런 생활이 계속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