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한 절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청도에 이런 암자가 있는줄 몰랐다.
조망이 탁월한만큼 가는 길이 험난했던.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릴 뿐
실제로 저기서 머무는 시간은 길지 않다.
인생의 정점도 그런 게 아닐까 싶은.
2021년 동짓날 청도 대운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