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그리워 4시간 넘게 달린 길

오후부터 내리겠다던 눈이 밤 늦게야 퍼붓기 시작

뒷날 아침이 너무나 찬란해 복 받은 느낌이었다.

 

 

 

 

 

 

논골마을에는 유난히 장화를 테마로 한 장식이 많다.

마누라 없인 살아도 장화 없인 못산다던 옛날 얘기 때문이리라.

 

이른 아침 눈길을 조심조심 내려가는 요 아래 여인, 나도 비슷했으리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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