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가 오정어항으로 유명했다는데
그 많던 오징어는 어디로 가고 벽에 걸린 오징어만 남았네.
그 마저도 누가 물어갈까봐 댕이가 지키고 있다.
하루 전날 도착해서 마을을 둘러본 게 큰 도움이 됐다.
뒷날 눈 쌓이니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