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고
기다림을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라고 노래한 시인도 있지만 봄이여, 삼월이여
찬란하다기엔 너무 변덕스러운 계절이었다.
가라, 어서 가라. 쫓아버리고 싶다
4월엔 알펜루트와 가거도 섬 여행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야호!!!

 

 

 

비바람 치던 날 서이말등대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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