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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를 염두에 두고 간 건 아니었는데
태고사에서 그닥 멀지 않아 내친 걸음에 주천생태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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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익어가는 단풍이 순하게 물들어가고 있다.
내일 새벽에 다시 와봐야겠다. 오늘은 이 동네서 자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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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친 한 분이 소개하셨던 운알암 반일암 계곡을 돌아보고
8순의 할머니가 혼자 꾸려가고 있는 민박집에 들었다.
"영감 있을 땐 힘든 줄 몰랐는디 혼자 하자니 영 힘이 부치요 잉~"
그러면서도 민박집 이불 빨래까지 손수 하신다니 놀랄 일.
할매랑 고시랑 고시랑 얘기하다가 온돌방에서 푸~욱 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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