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사님들이 많이 찾는 이유를 알겠다.
이런 풍경을 두고 어떻게 한눈 팔 수 있을까.
 

 

 
 
습자지에 먹물이 번진 듯 은은한 풍경.
 

 

 
 
두 시간이 지나도 안개가 걷힐 기미가 없다.
보석사 가서 천년 은행나무 보고 다시 올까?
전날 오후에 갔더니 그늘져서 완전 꽝이었는데ㅡ
 

 

 
 
기다린 김에 조금만 더 기다릴 걸
보석사 은행나무 보고 다시 갔더니 안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끈기 없는 사람은 뭘 제대로 못 본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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