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보다 집안 일로 더 많이 드나들었던 제주.

여기 저기 흩어져있던 무덤을 정리하여 납골당에 모시고

제사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매년 벌초하러 섬에 들어갔던 형제들이 모두 칠순을 넘거나 바라보고 있으니

여러가지로 힘에 부쳤던 게 사실이다.

 

 

 

 

40여년 제주를 드나들면서 오늘같이 맑은 날도 드물었다.

이젠 한동안 못 갈 것 같은 이 느낌은 뭐지?

 

 

 

 

다시 돌아온 제2의 고향 울산.

저 멀리 대왕암공원 뒤로 동구 일대가 한 눈에 보인다.

 

 

'牛溲馬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관에서  (37) 2025.12.11
튤립나무가 있는 풍경  (38) 2025.11.25
시월의 끝을 잡고  (0) 2025.10.30
The House  (19) 2025.10.28
바다국화  (32) 2025.10.2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