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헌 세월 / 김용택

세월이 참 징해야

은제 여름이 간지 가을이 온지 모르게 가고 와불제잉

 금세 또 손발 땡땡 얼어불 시한이 와불것제

 아이고 날이 가는 것이 무섭다 무서워

 어머니가 단풍 든 고운 앞산 보고 허신 말씀​

 

 

 

 

세월 / 오보영

나만 흐르는 게 아니라오

나만 덧없는 게 아니라오

그대도 동반하는 거라오

그대도 변해가는 거라오

숲도 나무도 달라지듯이

산새도 바람결도 오고 가듯이

모두가 다 같이 흘러가는 거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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