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형상의 단산 바굼지오름(왼쪽).
박쥐가 날개를 편 형상이라고들 하는데
유격 코스만 각오하면 정상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는다.
겨우내 푸른 제주의 들판
월동무와 당근이 뽑혀 나가고 유채꽃이 피기 시작한다.
이거 하나 보려고 밧줄 잡고 허덕허덕 올라왔는데
아쉽다 봄 날씨여.
아름다운 사계해안과 용머리해안,
오른쪽으로 송악산 일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을.....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