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노동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너는 기도할 때 눈을 감지만, 나는 기도할 때 몸을 흔든다. <억새의 노래 中>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지. 네번째 오도산, 이젠 절대로 안 간다!
그래도 아침 첫 햇살에 웃고있는 쑥부쟁이는 이뻤어.
우리 아부지였음 좋겠다.
황강을 가로지른 돌다리. 당신과 나를 가로지를 다리가 필요해!
시월의 들녘은 발 닿는 곳마다 명작이다.
생각하는 사람- 하필이면 저 높은 데 와서 생각하노?
한 세대만 지나면 저 다랑논들도 거의 사라지지 않을까.
궁디바위. 저렇게 육감적일 수가!!!
합천에서 돌아오는 길에 자굴산 순환도로까지 섭렵, 3산 순례(오도산, 매화산, 자굴산) 좋을시고!
꼬이고 뒤틀려도 길은 아래로 내려가게 돼있다.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