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대부분이 산간지역으로 ㄷ자 형태로 바다를 안고 뻗어있는 어청도.
철새들이 장거리 이동할 때 중간귀착지로 머물곤 해서
조류관찰지역으로 각광받는 섬이기도 하다.
집들은 거의 항구 근처에 밀집되어 있고 인구는 2백여명 정도
섬 유일의 초등학교가 폐교될 정도로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
해안선을 따라 데크길도 놓여 관광객을 부르고 있으나
교통편(군산항에서 1일 1회 출항, 2시간 소요)이 좋지 않아 그런지 조용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