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200 정도)에 세워진 도이수텝사원은
치앙마이의 대표 사원이자 시민들의 정신적인 지주.
온통 황금색으로 치장된 사원은 눈이 부셔 제대로 쳐다볼 수가 없었다.
와불 앞에 꽃 공양을 올리는 모습이 경건하고 아름다웠던.
협소한 절터에 빼곡히 지어놓은 건물
부처님 두골 사리가 봉안된 곳이라고 하는데 좀 넉넉히 터를 잡았음 좋았을 걸~
치앙마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 풍성하고 화려한 부겐베리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왠지 답답했다. 여백이 없는 풍경은 눈을 피곤하게 하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