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명절 제사를 안 지내는 분들이 많네요.
저희집도 올해 마지막 명절 제사를 지낼 것 같습니다.
설날 차례상 앞에서 조상님들께
'내년부터는 기제사만 지내겠습니다'하고 아뢰기로 했어요.
불감청고소원(不敢請固所願)이란 문자를 이럴 때 쓰는 게 아닌가 싶네요 ㅎ


블친 여러분
유쾌한 명절 보내세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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