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봉길리 해안에는 기도객들로 아침부터 야단법석
수중에 잠드신 문무대왕을 깨워 저마다 소원을 아뢰고 있다.
차가운 바람에 묻어오는 빗방울, 세찬 파도
성직자도 3D업종 아닌가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