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1,240m) 가는 길
울산과 청도의 경계 운문령(640m)에 차를 두고 
 쌀바위(1,110m)까지 왕복 9km 눈길을 걸었다.
시야는 운무에 휩싸이고 가늘게 내리는 눈발
다행히도 쌀바위 모습이 눈구름 사이로 잠시 나타나 반가웠다.
피카소 그림처럼 난해한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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